ETF 총정리 ver
ETF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정말 많아요. 요즘 같이 누구나 주식을 하는 경우라면 더 하죠. 오늘은 ETF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하고 올바르게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할게요.
목 차
ETF란
ETF는 Exchange Tranded Fund의 약자로서 인덱스 펀드를 말해요. 그런데 갑자기 인덱스 펀드라는 어려운 이야기가 나와서 당황하셨죠?
인덱스 펀드란 인덱스의 지수를 잘하는 거예요. 지수는 주가의 크기를 말하는데요, 쉽게 말해서 기업의 주식들을 모아놓은 지표라고 보면 되어요. 다시 말해서 인덱스 펀드(ETF)는 다양한 기업의 주식을 모아 평균해 놓은 주식상품의 한 종류예요.
즉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거래하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투자자들이 쉽게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상품이 ETF인 거예요.
이제 정리를 해 볼게요. ETF는 인덱스 펀드입니다. 그리고 주식처럼 거래를 할 수 있는 상품의 한 종류예요. 마지막으로 ETF는 펀드상품의 종류로서 종목의 비중, 가격, 보유 수량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상품이에요.
그렇다면 여기서 분명히 궁금증 하나가 생기실 거예요. ETF와 펀드는 비슷한데 왜 구분을 할까요?
펀드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그 상품을 판매하는 은행이나 증권사에 현금을 지불하고 직접 펀드를 구매해요. 하지만 ETF는 거래소를 통해서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증권사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해요. 그래서 ETF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사에 계좌를 만들고 매수를 진행해야 됩니다.
ETF의 종류
ETF의 종류는 정말 많아요. 코덱스 레버리지, 코스피 200X2, 코덱스 200, 코덱스 200 선물 인버스 등 정말 다양한 형태로 존재를 해요. 그런데 막상 이렇게 설명하니 이해가 하나도 되지 않으시죠? 이제 이름의 명명 방식과 세부내용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ETF 이름의 접두어는 상품의 운용사를 뜻해요. 즉 KODEX 200이라는 상품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접두어인 KODEX가 상품운용사를 나타내요. 접두어 KODEX는 삼성자산운용에서 만든 상품이기 때문에 KODEX xxx, KODEX yyy, KODEX aaa는 모두 삼성자산운용에서 만든 상품이에요.
예를 하나만 들면 이해가 되지 않으니 한 가지 더 들어볼게요. KOSEF xxx란 상품이 있다고 가정할게요. KOSEF는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그래서 접두어가 KOSEF로 시작하면 해당 상품은 모두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하단 표를 통해 이해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ETF 이름(접두어 주목) | 상품 운용사 |
KODEX aaa, KODEX bbb, KODEX ccc | 삼성자산운용 |
KBSTAR aaa, KBSTAR bbb, KBSTAR ccc | KB자산운용 |
KOSEF aaa, KOSEF bbb, KOSEF ccc | 키움투자자산운용 |
KINDEX aaa, KINDEX bbb, KINDEX ccc | 한국투자신탁운용 |
이제 이해가 되시나요?
위 설명처럼 접두어는 상품운용사를 가리키고 이제 뒤의 접미사는 상품정보를 가리킨다는 거 눈치 빠른 분들은 이해를 하셨을 거예요. 상품 운용사 뒤에 나오는 숫자 밑 문자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xxx 200의 경우 KOSPI 200 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유사하게 추종한 상품이라는 뜻이에요.
추가적으로 xxx 인버스의 경우는 KOSPI 200 선물지수 일간 변동률의 -1배수와 유사하게 만들어 놓은 상품이에요. 또 예를 들어 볼게요 xxx 레버리지의 경우는 KOSPI 200 선물지수 일간 변동률의 2배수와 유사하게 만들어 놓은 상품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또 이해가 안 되실 수 있어요.
인버스의 경우 왜 -1 배수이고 레버리지의 경우 왜 2배수인지요. 이거는 이번장에서 설명하면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다음장에서 정말 자세하게 설명드릴게요.



ETF의 장점과 단점
분명 이것도 하나의 상품이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이 존재할 거예요. 차근차근 알아보도록해요.
장점
- 일반 주식거래와 비슷하게 분배금이 배정된다
- 국내 ETF 거래 시에 거래수수료가 0%이다
- 주식처럼 투자금을 모두 손실한 가능성이 매우 낮다
- 시중 펀드보다 훨씬 간편하게 관리가 가능하며 운용수수료가 매우 저렴하다
단점
- 종류에 따라 장기보유 시에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 실제 지수와의 괴리율이 존재한다
- ETF의 종류에 따라 매매차익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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